한·미 '북한 사이버도발' 공동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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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도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조율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한두달 내로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차 한·미 국방 사이버 정책 실무협의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2013년 9월 한·미 국방당국 간의 약정에 따라 설치된 협의체로, 지난해 2월초 서울에서 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소니 픽처스 해킹사건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사이버 도발 문제를 놓고 양국이 머리를 맞대는 계기여서 어떤 방향과 내용의 후속 대응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양국은 회의에서 북한의 사이버 가상 공격 시나리오를 토대로 양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능력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관련 정보 공유와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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