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그리스 '하향검토 등급감시' 지정


국제신용평가업체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최근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인 시리자가 집권한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재 'B' 등급인 그리스의 국가신용도가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P는 긴축에 반대하는 새 정부의 일부 정책이 그리스를 국제 채권단과 갈등을 빚도록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P는 성명에서 "그리스의 새 정부가 재정지원 문제에서 채권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신용도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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