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과거 자신을 구해준 남자가 현빈인 것을 알고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3회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비밀의 방에서 자신이 나왔던 상황이 담긴 영상을 확인했다.
로빈은 영상을 보던 중, 구서진이 장하나(한지민 분)의 이름을 부를 때 자신의 인격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장하나가 자신을 깨운 것임을 알게됐다.
한편 장하나 역시 과거 자신을 물 속에서 구해준 소년이 로빈임을 기억해냈다. 그녀는 로빈의 품에 뛰어들며 “맞죠? 옛날에 천사의 다리도 맞죠? 옛날에도 지금도 구해줘서 고마워요”라고 감사함을 표했고 로빈은 “나야말로 고맙다. 그래서 말인데 빚 갚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