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만수 육성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만수(57) 전 SK 와이번스 감독을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KBO는 전문위원회 구성을 확정, 발표하면서 "해외야구 보급과 유소년 야구 재능 기부 등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이만수 전 감독을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시즌 종료 후 SK 사령탑에서 물러나 야구 불모지 라오스로 건너가 야구 보급에 힘썼습니다.

이제 이 전 감독은 이광환 육성위원장과 함께 한국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칩니다.

김용달 전 KIA 타이거즈 2군 총괄코치와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도 육성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KBO는 손용근 청구초교 감독, 강정필 청량중 감독, 이명섭 휘문고 감독을 육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아마야구 현장의 목소리를 육성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한대화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은 올해 경기운영위원으로 일합니다.

김호인 전 경기운영위원은 심판학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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