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상승…6%선에 근접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6 퍼센트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 건물의 투자수익률은 2013년보다 0.62 퍼센트포인트 오른 5.91 퍼센트, 매장용 건물은 0.84 퍼센트포인트 오른 6.16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수익률을 세분화하면 임대료 수입에 따른 소득수익률은 각각 4.83 퍼센트와 4.86 퍼센트였고 건물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자본수익률은 1.04 퍼센트와 1.25 퍼센트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기 회복 속도가 더뎌 상업용 건물의 임대수요가 부진해 소득수익률은 떨어졌지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다른 투자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자산가치가 오르면서 전체적인 투자수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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