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40대 남성이 회식 후 일주일째 집에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강 모(40)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강 씨의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지난 20일 저녁 제주시 한림읍의 한 식당에서 동료들과 회식한 뒤 21일 새벽까지 회식 장소 인근의 술집에서 술을 마셨으며 이후 행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강 씨는 키 165㎝의 보통 체격으로 실종 당시 주황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한림 일대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