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 신규채용 지난해보다 2.3%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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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액 상위 50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규모를 조사한 결과 180여 개 기업이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151곳이었으며, 올해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2.3% 줄어든 12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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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 줄면서 지난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양곡 소비량을 보면 지난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78g으로 한해 전보다 5.8g 감소했습니다.

밥 한 공기를 쌀 100g으로 가정했을 때 하루에 밥을 두 공기도 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면 잡곡을 포함한 기타 양곡 소비량은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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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이 11만 건을 넘어서면서 채무조정 제도 가운데 개인회생에 대한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은 11만 707건으로 한해 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개인회생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진데다 수임을 노린 브로커의 활동 등이 개인회생 쏠림 현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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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메뉴판에 숏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음료를 네 가지 사이즈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작은 숏 사이즈는 메뉴판에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스타벅스가 숏 사이즈를 고의로 빠뜨려 선택권을 제한하고 불가피하게 더 비싼 음료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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