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이완구, 국민의 눈으로 도덕성·능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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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차남과 본인의 병역은 물론, 부동산 투기와 증여, 논문표절 등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능력을 검증할 것"이라며 "여야가 개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으니, 개헌에 대한 이 후보자의 생각도 철저히 따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서민증세, 지방재정 쥐어짜기 등 책임 전가 행태가 19세기말 조선 후기의 삼정문란을 떠올리게 한다"며 "국민 분노가 폭발 직전인 만큼 재벌·대기업에 대한 법인세를 정상화하는 것만이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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