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최명길 침몰시키려다 김래원…오히려 발목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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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병역비리의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 최명길을 침몰시키려 했지만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3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윤지숙(최명길 분) 병역비리 관련서류를 찾아내 그녀를 찾아갔다.

박정환은 윤지숙에게 “ 내가 확보한 자료 공개하면 당신은 침몰한다. 청문회는 전 국민이 보는 자리니 거기서 칩을 공개해라. 아니면 내가 가진 자료로 당신 혼자 침몰하던지”라고 말하며 이태준(조재현)의 약점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지숙은 박예린(김지영 분)의 입학허가서를 꺼내며 “2013년 12월 15일 국제초등학교 회장의 배임을 불기소 처분했네? 그 대가로 국제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는 박예린. 신문, 방송에 불법입학으로 사진에 얼굴 실리면 아이가 견디겠냐”고 말해 박정환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윤지숙은 “병역비리 자료가 세상에 나오지 않는 한 이것도 우리 집 금고에서 나올 일 없다. 세상 일 우리에게 맡기고 정환이 너는 네 아이만 생각해라”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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