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광주, 수소경제의 리더 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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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이 각 지역의 창업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광주 지역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수소연료전지차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 관련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별 창조경제 혁신센터로는 다섯 번째로 출범한 광주 혁신센터는 자동차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자동차 인프라에 현대자동차 그룹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서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미래 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 개발과 관련한 창업 기반도 마련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1천675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주를 수소경제의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수소 생산과 충전, 전기발전, 그리고 수소차를 연결시키는 융합 스테이션을 만들고, 수소차 산업의 생태계를 광주에 조성할 것입니다.]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히 지역별 혁신센터 가운데는 처음으로 전통시장과 낙후된 마을 개발 등 서민 생활 관련 창조경제 모델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 맞춤형 창조경제의 영역을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주민들까지 확대해 나가면서 창조경제가 확산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 법무지원 창구도 처음으로 설치해 공익 법무관을 상주하도록 하면서 창업 관련 법률 자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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