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비 브라이언트, 어깨 수술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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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던 미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접게 됐습니다.

브라이언트는 찢어진 오른쪽 어깨 근육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했습니다.

37살의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평균 22.3득점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통산 3만 2천482득점을 기록해 마이클 조던도 추월했지만, 세 시즌 연속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브라이언트는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아킬레스건, 지난 시즌에는 왼쪽 무릎뼈를 다치는 등 부상을 달고 살아, 이번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둘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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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풋볼 NFL의 올스타전인 프로볼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팀 어빈 소속의 그라임이 상대가 터치다운 패스를 받는 순간 온몸으로 인터셉트를 합니다.

뒤에서 날아오는 공은 쳐다보지도 않고 돌진해 너무나 자연스럽게 공을 뺏었습니다.

팀 카터 소속의 조디 넬슨은 2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은 뒤 상대편 선수와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전설적인 선수 크리스 카터와 마이클 어빈의 팀으로 나눠 맞대결을 펼친 별들의 잔치에서는 멋진 플레이와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이어진 가운데 팀 어빈이 32대 28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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