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10명 중 7명 한우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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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의 초우량(VVIP) 관광객 10명중 7명 가까이가 한우를 먹어본 경험이 있으며 구이와 불고기, 육회, 갈비탕 순으로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VVIP 관광객 1천242명 대상으로 한우이미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67.4%에 해당하는 837명이 한우를 먹어봤다고 답했습니다.

요리 종류별로는 구이가 89.5%(중복응답)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불고기 47.3%, 육회 14.7%, 갈비탕 12.1% 등 순이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김치(37.4%), 불고기(35.6%), 비빔밥(26.9%) 등을 꼽았으나 한우 시식 후에는 한우구이를 선택했습니다.

한우가 중국에서 판매될 경우 10명 중 8.8명이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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