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420명 모집


서울시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4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여성의 안전한 귀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여성이나 청소년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 또는 자치구상황실에 전화해 신청하면 스카우트는 신청자의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 신청자를 만나 안전히 귀가시켜줍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대와 50대 여성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원의 30%는 기존에 활동했던 스카우트를 재채용하고 퇴직하는 이들에게는 퇴직금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근무시간은 주5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집니다.

월 급여는 4대 보험 본인부담금과 수당 포함해 75만 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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