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청와대까지 모시겠다"…최명길 비리 담긴 칩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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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인 조재현이 결국 최명길을 돕기로 마음먹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2회에서는 청와대에서 총장 사퇴압박을 받은 이태준(조재현 분)이 윤지숙(최명길 분)을 찾아갔다.

하지만 윤지숙은 이태준을 본 체 만 체하며 무시했고, 이태준은 윤지숙 앞에서 그녀 아들의 병역비리가 담긴 칩을 꺼냈다. 그리고 컵에 염산을 부은 후 “내가 못 먹은 청와대, 장관님 드리겠다. 내가 우산 씌워서 장관님 청와대까지 모셔다 드리겠다. 청와대 가시는 길, 돌덩어리는 내가 치우겠다”고 말하며 비리가 담겨있는 칩을 염산에 넣어 파손시켰다.

놀란 윤지숙 앞에서 조재현은 “장관님, 약속 드리겠다. 목줄 쥔 놈이 주인이다. 지금 내 목줄 장관님이 쥐고 있다”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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