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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한겨울에 '개굴개굴'…봄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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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4절기 중 경칩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로, 올해는 3월 6일입니다.

하지만 봄 같은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북 부안에선 일주일 전부터 개구리 울음 소리가 계곡에 울리고 있습니다.

눈뜨자마자 짝을 찾아 짝짓기를 시작한 개구리, 곳곳에 개구리 알이 가득합니다. 날씨 변화에 민감한 생물종인 개구리가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겨울잠에서 깨버린 것입니다.

일찍 만난 개구리 울음 소리가 반갑지만, 한편으론 우리가 개구리의 겨울잠을 방해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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