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사고 부상자 1명 끝내 숨져…사망자 3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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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LG 디스플레이 질소 누출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1살 오 모 씨가 사고 2주 만에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2일 낮 12시 50분쯤 LG 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9층 TM 설비에서 유지 보수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들이 질소 가스에 노출돼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과실이 드러난 일부 직원들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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