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별그대' 촬영지 인천에 日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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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6일)은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인천에 중국에 이어서 일본 관광객들이 몰린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지난해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촬영지인 인천에 몰려들었죠.

올해엔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께 보시죠.

일본의 대형 여행사 대표단 14명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TV 드라마 '별그대'의 촬영지를 관광상품으로 만든 이 여행사 대표단은 일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인천시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히라바야시/HIS JAPAN(일본여행사)사장 : 한류드라마가 부각되는 가운데 인천시의 협력으로 '별그대' 관광상품이 태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별에서 온 그대뿐'만 아니라 인천이 갖고있는 상당히 좋은 관광 자원, 이 잠재력을 잘 개발을 해나가려고 하고 있고….]

인천시와 일본여행사는 다음 달 중 협약을 맺고 인천의 '별그대' 촬영지와 강화도를 돌아보는 관광상품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송도 석산과 인천대 캠퍼스 등 '별그대' 촬영지는 지난해만 중국 관광객 3만 명이 찾아 인천의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올해에 일본 관광객들까지 몰려오면 '별그대' 관광객 1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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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합니다.

인천시는 지난 주말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농수산식품의 중국수출을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특히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협약을 맺고 중국 식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 지역 농수산식품의 중국수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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