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사건 영향…CCTV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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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최근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CCTV를 사는 사람들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는 최근 2주일 사이 CCTV 판매량이 50~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아이나 노약자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CCTV의 경우 판매량이 최고 6배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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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선의 항공여객이 2013년보다 26.7% 증가한 1천59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국제선 여객 수는 일본 노선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승객이 늘어 지난해 국제선 전체 항공여객은 2013년보다 11.4% 늘어난 5천67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관광객의 방한수요가 늘어난 데다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 확대, 원화 강세와 유류할증료 인하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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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부동의 1위', '이력서 보유량 61만 5천 건'과 같은 문구를 이용해 광고한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조사 기관에 따라 선호도 순위가 달라지는 등 허위, 과장 광고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또 업체 측이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이력서 61만 5천 건은 구직자들의 이력서 수정을 포함한 횟수까지 모두 포함한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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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으로의 라면 수출액이 3년 전인 2011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에서 혐한 감정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한국 라면의 최대 수입국은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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