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올해 '억' 소리 나는 모델 11개 판매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을 국내 공식 유통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은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해 유명해진 DB 시리즈를 포함해 올해 총 11개의 모델을 국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선보여질 모델은 DB 시리즈를 비롯해 작지만 민첩한 조향력을 갖춘 V8 밴티지 시리즈, 강력한 엔진이 장착된 V12 밴티지S, 4도어 스포츠 세단인 라피드S, 최고가 모델 뱅퀴시 등입니다.

가격대는 1억 6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최고가인 뱅퀴시 볼란테는 3억 7천9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차량가는 병행 수입업체를 통해 사는 것보다 최대 6천600만 원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피드S를 제외한 각 모델은 차체에 따라 쿠페(문이 2개이고 지붕이 낮아 날렵해 보이는 디자인의 세단형 승용차)와 컨버터블(지붕을 따로 접거나 떼어낼 수 있도록 만든 차) 스타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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