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광복 70주년 맞아 '70개의 독도 전시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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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를 소재로 한 전시회를 엽니다.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70개의 독도'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작업 가능한 모든 형태의 미술기법을 동원해 70가지 형태로 독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로, 전국 대학생과 아티스트, 건축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참여 팀 70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장훈은 8월 중 보름간의 일정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 장소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개방된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홍보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안내장 제작, 안내전화 서비스 등과 함께 해외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김장훈은 자비로 미국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독도 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장훈은 이번에도 전시회 비용 일부를 부담합니다.

김장훈은 페이스북에서 "10억여 원이 드는 큰 행사인데 모금을 통해 예산을 최대한 마련하고 모자라는 건 제가 부담해야 하니 5월에 초인적인 행사 일정을 또 소화해야 할 듯싶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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