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빙벽등반 중 얼음에 맞아 20대 숨져


어제(25일) 오후 1시 46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채석장 빙벽장에서 박 모(25·대구)씨가 머리에 얼음을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고 안전밧줄에 매달려 있던 박 씨는 일행과 119구급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박 씨는 일행들과 함께 20∼30여m 높이의 빙벽을 오르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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