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명왕성 '탐사 개시'


9년 전 지구를 출발한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본업'인 명왕성 탐사를 개시한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밝혔습니다.

나사는 뉴 호라이즌스에 장착된 장비 중 고해상도 망원카메라를 가동해 명왕성과 주변 위성 촬영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 호라이즌스가 새로 지구로 전송한 사진들은 현재 명왕성에서 약 2억 2천만㎞ 거리에 있는 이 탐사선을 어디로 움직일지를 결정할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사진 분석이 끝나면 나사 과학자들은 이르면 오는 3월 뉴 호라이즌스에 새로운 경로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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