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oT 표준' 전문가 2인, 국제협의기구 의장단 진출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화협의체인 '원엠투엠(oneM2M)' 기술총회에서 '테스트 작업반' 의장으로 전자부품연구원의 송재승 초빙연구위원이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안홍범 주임연구원은 원엠투엠의 '아키텍처 작업반' 부의장으로 뽑혔습니다.

송 연구위원은 10년간 컴퓨터, 통신 표준화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사물인터넷 관련 국제 표준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테스트 작업반은 사물인터넷 기기 간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그룹으로, 국내 연구자가 의장으로 선출된 건 국내 기술과 산업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LG전자에서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표준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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