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테니스' 조코비치·니시코리 4회전 안착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아시아 최강' 니시코리가 호주오픈테니스 4회전에 안착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스페인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와 맞붙은 대회 3회전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조코비치는 4회전에서 룩셈부르크 출신의 질 묄러와 맞붙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스탄 바브링카는 핀란드의 야르코 니에미넨을 3대 0으로 따돌렸고 세계 랭킹 5위인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는 미국의 스티븐 존슨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바브링카는 4회전에서 스페인의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와, 니시코리는 다비드 페레르-질 시몽의 3회전 승자와 겨루게 됩니다.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고등학생 유망주 3명도 1회전을 나란히 통과했습니다.

주니어 5위인 정윤성은 남아공의 로이스 조지 해리스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권순우는 일본의 야마사키 준페이를 2대 0으로, 오찬영은 대만의 우둥린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또 다른 유망주인 이덕희와 홍성찬은 내일 1회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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