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테니스 윌리엄스 자매, 나란히 단식 4회전 진출


윌리엄스 자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4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동생 세리나는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자단식 3회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2 대 1로 물리쳤습니다.

세리나는 1세트를 빼앗겼으나 2세트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1시간39분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6번째 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세리나는 4회전에서 24위 가르비네 무구루사와 만납니다.

언니 비너스는 카밀라 조르지에게 2 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비너스는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ASB클래식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올해 치른 8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2011년 윔블던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회전에 안착했습니다.

비너스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와 4회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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