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3대 잇따라 충돌…4명 부상


오늘(24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노원구에 있는 도로에서 58살 유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옆 차로를 나란히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충돌한 택시 2대는 사고 여파로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편 차로에 정차 중이던 다른 택시 1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유 씨 등 택시 운전자 3명과 승객 49살 박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3명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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