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서 공기총 2정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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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공기총이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아파트 지하 4층 주차장 쓰레기장에서 청소를 하던 57살 문모씨가 총기 두 정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녹이 슨 민간용 공기총 두 정을 수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보기에 녹이 많이 슬고 낡은 상태"라며 "총기번호도 삭제돼 있어 소유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수거된 총기를 폐기처분하고 주차장 안팎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쓰레기장에 총기를 버린 사람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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