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면 된다’ 펀치 김아중, 충격-허탈-분노-해탈 4단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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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4단 표정 변화를 선보였다.

최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0회에서 신하경(김아중 분)은 과거 검찰총장 내사 확인서와 이혼서류를 내밀며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선택을 하라 말하는 당찬 모습과 박정환의 결정에 허탈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박정환은 이태준(조재현 분)의 손을 놓을 수 없었기 때문에 신하경에게 자신의 도장이 찍힌 이혼서류를 내민다. 이를 본 신하경은 충격을 받으며 쓸쓸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내가 졌네. 이태준 그 사람한테”라고 자조적으로 했다.

이에 김아중은 신하경이 느끼는 충격 허탈함 분노 해탈을 단 10초 만에 녹여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박정환을 바라보는 마지막 표정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다가 분노와 해탈을 오가는 듯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짧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감정을 녹였다.

한편 ‘펀치’는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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