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안봉근 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이동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비서관 3인방 가운데 한 사람으로 문건유출 파문 당시 경찰인사 개입 의혹이 불거졌던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홍보수석실 산하 국정홍보비서관으로 보직을 이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외부 일정과 민원 수렴 역할을 했던 제2부속비서관실은 오늘 발표된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폐지됐습니다.

3인방 비서관 가운데 다른 한 사람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경우는 현직을 유지하되 인사위원회에 배석하지 못하도록 해 고위공직자 인사 관련 업무에서 배제시켰습니다.

언론담당 비서관인 춘추관장에는 전광삼 홍보수석실 산하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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