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여전사 됐다’ 이태임, 진화한 면모 과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진화된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촬영에서 이태임은 시간이 갈수록 강인한 생존력을 보였다.

이태임은 초반 정글 모기에 물려 얼굴이 퉁퉁 붓기도 하고, 갑작스런 장대비에 저체온증으로 고생하는 등 정글 초보로서 코스타리카 생존을 시작했다. 물에 빠져 생존 중 처음으로 오열하기도 했지만 금세 미소를 보이며 힘차게 노를 젓는 등 변화된 모습을 자랑했다.

이태임은 선배 배우 정만식의 불 피우기 최단 기록을 세울 때도 옆에서 노하우를 알려주며 일조했고, 코스타리카의 최종 목적지인 대서양에 도착한 후에도 여전사의 모습을 보였다. 막내 동우를 리드하며 앞장서서 어두운 숲 탐사에 나서는가 하면, 이전 생존지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식물의 줄기만 보고 토란과 대형 카사바, 라임을 찾아냈다.

심지어 구해온 카사바를 빗물에 씻어내고 직접 손질하며 ‘정글’ 안방 마님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장시간의 정글 생존으로 확실히 처음보다 진화된 모습이었다.

이태임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의 마지막 회는 23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