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박 대통령 지지율 30%"…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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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로 하락해 집권 후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1명에 대한 휴대전화 설문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도가 지난주 35%에서 30%로 5%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0%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17%가 소통미흡을 꼽았고, 세제개편안과 증세가 15%, 경제정책 13% 순이었습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초 40%로 잠깐 반등한 이후 35%, 30%로 연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3.1퍼센트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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