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 2명 살해 위협 시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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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IS로 추정되는 세력이 돈을 요구하며 일본인 인질 2명을 살해하겠다고 밝힌 시한이 오늘(23일) 오후로 다가온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테러리스트와 협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테러리스트에게 몸값을 내지 않는다는 2013년 주요 8개국 정상회의의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교통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 씨와 고토 겐지 씨를 구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외교 채널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시리아 현지 공관의 폐쇄로 정보 수집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인질 2명이 무사한지에 관한 정보가 있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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