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통일, 이상 아닌 현실되게 노력"


박근혜 대통령은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협력을 추진하면서 차근차근 통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3일) 새벽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통일시대가 머나먼 이상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통일된 한반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게 될 것이며, 동북아는 물론 유라시아와 세계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다보스 한국의 밤 행사는 '통일한국,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제이콥 프렌켈 JP 모건 회장 등 4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