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빙속 1500m 첫 출전…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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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가 처음으로 1,500m에 출전했지만 기록은 저조했습니다.

박승희는 오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종별종합선수권 여자일반부 1,500m에서 2분14초02로 들어와 5명 가운데 4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노선영에 7초 이상 뒤졌고 한국 최고 기록과는 15초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박승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에 오른 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이후 월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단거리 종목인 500m와 1,000m에만 출전해왔습니다.

박승희 측은 기록 점검 차원에서 출전했다며 당장 중장거리 종목에 도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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