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인질사태 교섭 루트 확보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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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72시간 내에 2억 달러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일본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지 대책본부가 설치된 요르단, IS로부터 인질 구출에 성공한 터키 등을 중심으로 정보 수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후미오 외무상은 오늘(22일) 새벽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에게 전화로 관련 정보 수집과 인질 조기구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인 2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의 목소리를 영국 전문가가 분석한 결과, 과거 미국인 인질 등을 살해한 것으로 보도된 '지하드 존'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 등은 영국인으로 보이는 이 남성이 제임스 폴리 등 미국인 3명과 영국인 2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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