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우체국 지하주차장서 불…300여 명 대피소동


오늘(21일) 오후 3시 45분쯤 서울 서대문우체국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우체국 직원들과 시민 3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쌓여 있던 폐기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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