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알카에다, '외로운 늑대' 서방 공격 선동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예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가 동영상을 통해 '외로운 늑대'의 서방 공격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는 아라비아반도지부의 고위간부가 나와 "이슬람과 싸우는 서방에서 개인적으로 지하드를 수행할 수 있다면 더 바람직한 일이며 이는 서방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테러의 대상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을 지목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예멘 밖의 작업을 힘써왔다"면서 "숨어서 준비한 알라의 적에 대한 공격을 신자(외로운 늑대)들에게 수행하라고 부추기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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