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S&P 국제신용등급 'A+' 획득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공사의 장기 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을 'A'에서 한 단계 올려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A+'로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S&P의 신용등급 상향 결정은 지난해 영업흑자 달성과 부채감소 노력 등으로 정부의 경영정상화 대책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인천공항철도 매각으로 부채가 상당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KTX 수요증가 등으로 향후 2∼3년 내 경영 성과가 나아질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S&P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채권발행 시 장기 저리로 국제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관리는 물론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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