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타깃…차량서 금품 훔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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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경찰서는 여성 운전자의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35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시흥의 주차장에 세워진 57살 여성 박 모 씨의 차량에서 금품 90만 원어치를 훔치는 등 13차례에 걸쳐 금품 1천4백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여성들이 차에 타거나 내리려고 문을 여는 순간 잽싸게 조수석 문을 연 뒤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같은 범행으로 실형을 살다가 지난해 11월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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