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연말정산 3개항목 소급환급 "적극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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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연말정산 세금 폭탄 논란과 관련해 다자녀 공제 축소와 출산 공제 폐지, 독신자 세 부담 증가를 문제점으로 거론하며 3가지 항목 위주로 환급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이완구 원내대표가 필요하면 입법적인 조치를 해준다고 했으니 이런 것이 준비되면 진행 중인 연말정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중산층과 서민층의 세부담이 늘지 않게 설계했지만 부양가족수 등 개인 사정에 따라 차이가 발생했다"면서 "세금을 많이 걷고 많이 주는 방식에서, 적게 걷고 적게 환급받는 것으로 바뀌고, 소득공제의 전환 효과가 겹치면서 체감 세 부담이 급작스레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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