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좌석 안전띠 착용 늘어…10명 중 8명


지난해 자동차 앞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이 77.9%로 전년보다 7.9% 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률은 2012년 68.7%에서 2013년 70.0%로 증가한 데 이어 2014년에는 77.9%로 뛰었습니다.

이는 전국의 교차로 사거리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수칩니다.

하지만,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0%대 후반에 이르는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습니다.

특히 지난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조사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약 22%에 그쳐 교통 선진국과의 차이가 현저합니다.

지난해 정지선 준수율은 75.7%로 전년보다 6.5% 포인트 상승했으며 신호 준수율은 96.1%로 1.1%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4.1% 포인트 오른 78%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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