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공서 피랍 유엔 여직원 풀려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납치된 유엔 소속 여성 직원이 풀려났습니다.

중아공 유엔지부는 현지시각 20일 트위터로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유엔 당국자는 이날 오전 쿠르드족 여성 직원이 안티발라카 기독교 민병대에 납치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소식은 피랍 여성과 함께 있다가 탈출한 우간다 국적 동료 직원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당국자는 피랍 유엔 여직원이 풀려나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안티발라카 민병대는 19일에도 의료봉사단체 소속 프랑스 여성과 현지 출신 구호요원을 납치하는 등 이틀 만에 3건의 납치 사건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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