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만난 전설…래리 칼튼·스티브 루카 합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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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0일)은 주말에 볼만한 콘서트 소식과 새로 나온 곡들 준비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래리 칼튼 & 스티브 루카서 합동공연 / 23일 / 서울 연세대 대강당]

유명 기타리스트 스티브 루카서와 래리 칼튼이 14년 만에 함께 내한공연 무대에 섭니다.

록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스티브 루카서와 재즈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래리 칼튼은 지난 2001년 협연 앨범을 발매하고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6개 도시 순회공연을 한 바 있습니다.

각자 그래미상을 5번, 4번씩 수상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뮤지션들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래리 칼튼은 베이스 연주자인 아들 트래비스 칼튼과도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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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맞이 인순이 콘서트 / 24·25일 /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인순이가 신년맞이 콘서트를 엽니다.

1978년 데뷔 이후 30년이 넘도록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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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콘서트 '뉴이어스 파티(New Year's Party)' / 24일 /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팝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윤한도 콘서트를 엽니다.

버클리 음대에서 영화음악 작곡을 전공한 윤한은 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편집한 다양한 재즈 명곡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New Year’s Party’로 명명된 이번 공연에는 콘트라베이스 황정규, 드럼 최요셉이 협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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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어느 늦은 밤' 리메이크 발표 / 임형주]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가수 장혜진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싱글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발표했습니다.

김현철이 가사를 쓰고 김동률이 작곡에 참여했던 장혜진의 원곡을 임형주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임형주는 이번 곡을 포함해 90년대 가요로만 꾸민 앨범을 다음 달 발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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