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본, 여자 알파인스키 월드컵 최다 6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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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린지 본이 월드컵에서 여자선수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본은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 27초 03의 기록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나 페닝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제 활강에서 정상에 올라 월드컵 통산 62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선수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던 본은 하루 만에 우승을 추가해 63승으로 이 부문 최고 기록 보유자가 됐습니다.

남자친구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현장을 찾아 본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습니다.

남녀를 통틀어서는 1970∼1980년대에 활동한 스웨덴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가 86승으로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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