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통령 "교황, 6월 남미 3개국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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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6월 중 남미 3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중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에콰도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으며, 12월에는 교황이 볼리비아의 태평양 진출 문제를 둘러싼 볼리비아-칠레 갈등을 중재해주기 바란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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