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전문가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2015년 운수대통 1위와 꼴찌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신년특집으로 MC들이 직접 ‘절친’을 초대해 신년의 밤을 꾸미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상전문가가 출연해 MC와 절친들의 운수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상전문가는 4위로 윤도현, 3위는 옥주현, 2위는 유준상을 뽑았다.
이어 관상 전문가는 1위로 이승엽을 언급했다. 그는 “전형적인 상남자로 호불호가 강하다. 태생적으로 역마가 있어 해외활동에 잘 맞다. 하지만 여자에게 잘 해주려고 해도 잘 안 되는 뭔가 좀 딸리는 남자다.
집에서는 노력을 하지만 항상 부족함이 있는 남자다. 올해는 재운이 좋아 돈을 많이 벌 한해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승엽은 “1위인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관상 전문가는 운수 꼴찌로 이윤석을 선택했다. 그는 “생각이 굉장히 많고 머릿속이 복잡하고 뭔가를 해도 뒷심이 부족해서 끝까지 가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나무로 태어났는데 땅이 없어서 둥둥 떠다닌다. 그래서 욕구불만이 있다. 무엇을 해도 좀 짠한 사람이다”고 말해 이윤석을 당황케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