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정부군, 부분 휴전에 합의


리비아 정부군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자정부터 반군과 부분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6일 제네바 1차 협상 이후 서부지역의 반정부 민병대들이 일방적으로 휴전을 선포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하지만 벵가지에서는 정부군과 이슬람 민병대간 교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BBC는 덧붙였습니다.

정부군은 또 휴전 중에도 테러범에 대한 추적과 최전방의 무기 이동 현황 등에 대한 감시는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다음 주 제네바에서 2차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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