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업, 행정조사·사회보험에 느끼는 부담 커"


우리나라 기업들은 행정조사와 사회보험에 큰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6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부담지수를 조사한 결과 조세와 준조세, 규제 등에 대한 기업의 부담 수준이 110 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을 기준으로 수치가 이보다 높으면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행정조사가 136 으로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보험이 127 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사회보험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 지수는 136 으로 나타났는데, 근로자 5인 미만 중소기업의 4대 보험 가입률이 60 퍼센트 수준에 불과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상공회의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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