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 국내선 연간 점유율 50% 처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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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여객 수송분담률이 연간 단위로는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선 전체 여객 2천 437만 명 가운데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진에어 등 5개 저비용 항공사가 수송한 여객은 천 248만 여 명으로 51.2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지난 2010년 34.7 퍼센트 이후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50 퍼센트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의 수송 분담률은 3.2 퍼센트포인트 내려간 27.3 퍼센트, 아시아나항공은 0.8 퍼센트포인트 증가한 21.4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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