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기숙사 등 화재예방·안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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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신학기에 대비해 교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겨울방학에 사용 중인 기숙사와 기숙학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합니다.

대상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진행된 1차 동절기 안전점검에서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학교 기숙사 47개 동과 전국의 모든 기숙학원 53곳입니다.

또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나서 학기 시작 전까지 안전지도를 합니다.

지난해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 이후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하는 차원입니다.

아울러 개학을 앞두고 방학기간 사용되지 않은 급식시설의 안전점검도 실시되며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경찰서의 합동단속이 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교육부는 3월 말까지 해빙기에 무너지기 쉬운 학교 내외의 축대나, 옹벽, 절개지 등 취약시설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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